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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공급 차질 우려 팽배-KOMIS 한국 자원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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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23 15:52 조회3,7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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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DRC)에서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다시 발생하면서 코발트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음. 5월 18일 세계보건기구는 DRC에서의 에볼라 위험을 ‘매우 높음‘ 단계로 격상시켰음. 5월 20일에는 DRC에서 26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 인구 120만명에 달하는 콩고 강 유역의 Mbandaka시가 특히 교통 인구가 많아 위험 지역이라고 밝힘. 또한 연기 끝에 12월에 실시하기로 한 선거 이후에 내란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어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거의 3분의 2를 담당하는 DRC에서 공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큼. Citi 그룹은 금년(2018) 말에 코발트 가격이 톤당 10만불을 돌파하고 2020년에는 평균 11만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Citi는 DRC의 Katanga 및 Mutanda 광산이 금년에 35,500톤의 코발트를 생산함으로써 세계 전체의 27%를 차지하고 내년에는 59,300톤으로 39%에 이를 것으로 예측함. 만약 이 광산들에서 차질이 생기면 예상보다 빨리 10만불 가격에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함. 한편 중국은 코발트 부존은 전무하지만 화합물 생산은 80%를 점유하고 있어 독점 폐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Glencore사 CEO Ivan Glasenberg가 지적하면서, 최악의 경우 유럽은 전기차를 생산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함. (Mining.com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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