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 정책과 관련한 세계 니켈 시장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작년 초에 필리핀 환경·광물자원부는 환경 일제단속 결과 26개 광산에 대해 가동 중단을 명령한 바 있음. 업계에서는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정부는 연말까지 재검토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Mining Industry Coordinating Council로 하여금 3월부터 검토에 착수하였다고 재무부가 3월 27일 발표한 것임. 법적, 기술적, 환경적 검토에 3개월이 소요되고 사회·경제적 검토에 또 3개월이 필요하다고 밝혀 8월 이전에는 결론이 어려운 실정임. 세계 최대 니켈광석 수출국인 필리핀에서 작년에는 정광 수출량이 크게 감소한 바 있는데, 정부 정책이 어디로 귀결되는 가는 기다려야 하고, 따라서 불확실성은 한참이나 계속될 것으로 보임. (Mining.com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