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동 생산업체인 칠레 Codelco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조치로 Chuquicamata 동 광산의 제련소 및 정련소의 조업을 중단했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주 당사의 작업자 중 3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데 기인함. 이번 조업 중단 조치는 일시적이며, 점차 시행할 계획이라고 당사는 밝혔으며, 약 400명의 인원 감축이 있을 것으로 추정함. 현재까지 칠레는 견고한 동 생산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광업계에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1,000건 이상에 달하면서 제재 조치에 대한 위험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이번 Chuquicamata 광산의 제련소 및 정련소 조업 중단은 현재까지 주요 광산의 조업 중단을 회피해왔던 Codelco사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Mining.com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