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는 니켈 가격 폭등으로 니켈 거래를 3월 8일 중단함. 니켈 가격이 3월 7일 42,995불에서 익일 장중 101,365불로 상승하며 250% 폭등했기 때문임. 3월 8일 상하이거래소(SHFE)도 니켈 가격이 단일 세션 거래의 상승 제한선인 17%까지 급등하자 니켈 품목 절반 이상에 대한 거래 중단 조처를 내림. 세계 니켈 생산량의 약 10%를 공급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 우려가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니켈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공매도에 따른 손실 만회를 위한 중국 Tsingshan사의 니켈 대량 매수까지 이어지며 니켈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됨. 한편, BMO사에 따르면, ’22년 세계 니켈 수요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사상 최초로 300만 톤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함. (Mining.com 3.9)